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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민밤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밝힌대로, 현재까지 나온 마블의 영화를 전부 리뷰할까 계획 중에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할 예정이라 언제부터 하게 될지, 얼마나 걸릴 지는 저 자신도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만! 일단 그 전에 마블 영화가 워낙 많으니 순서와 쿠키 등을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블 영화를 정주행 하시거나 도전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언맨1 (2008) → 인크레더블 헐크 (2008) → 아이언맨2 (2010) → 토르1 (2011) → 캡틴아메리카1 (2011)

→ 어벤져스1 (2012) → 아이언맨3 (2013) → 토르2 (2013) → 캡틴아메리카2 (2014)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1 (2014)

→ 어벤져스2 (2015) → 앤드맨1 (2015) → 캡틴아메리카3 (2016) → 닥터 스트레인지1 (2016)

→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2017) → 스파이더맨1 (2017) → 토르3 (2017) → 블랙팬서 (2018) → 어벤져스3 (2018)



1. 아이언맨 (Iron Man, 2008)



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아이언맨1 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토니 스타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현재의 마블 영화들에 비하면 뭐랄까, 화려하지 않고 좀 심심합니다. 하지만 아이언맨 수트의 메카닉 적인 면으로는 요새 나온 영화들에 비해 좀 더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젊은 나이에 무기 회사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자리에 올라 방탕한 생활을 하던 토니 스타크가 어떻게 아이언맨이 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부자인데 이상하게 치즈버거를 제일 좋아하는 요상한 캐릭터 라고 생각합니다. 쿠키 영상은 1개 있고, 닉 퓨리가 토니 스타크에게 어벤져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온 것으로 짧게 끝납니다.



2.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2008)



인크레더블 헐크, 배우 교체 때문에 당황스럽겠지만 마블 영화 맞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이 영화는 아니지만 헐크 영화를 본 적이 있고 그 영화가 아주 재미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꽤 평도 좋고 재밌다고 해서 보려고 생각 중 입니다. 그렇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볼 날이 오겠지 싶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 있고, 하나는 브루스 배너가 자유자재로 헐크로 변신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썬더볼트 장군과 토니스타크의 대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어벤져스로 이어지는 부분 같습니다.



3. 아이언맨 2 (Iron Man2, 2010)



아이언맨 수트는 매편마다 진화했지만 개인적으로 2편의 아이언맨 수트 입는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처음 빌런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입는 가방형 휴대용 수트를 입는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그 장면만 수십번은 돌려보고 또 돌려본 것 같습니다. 아이언맨 수트를 계속 이런 저런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보완하고 새로이 만드는 것이 토니 스타크의 천재성을 드러나게 하며 또한 그걸 본인이 즐기는 것 같아서 보는 저도 재밌고 기계 잘 만지는 것을 한층 더 동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언맨1에 비해 2의 토니 스타크는 한층 더 건방지고 한층 더 까불거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어그로 만렙으로 느껴져서 무척 유쾌합니다. 쿠키 영상은 1개 있고, 콜슨 요원이 사막에서 묠니르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토르로 이어집니다.



4. 토르1 : 천둥의 신 (Thor, 2011)



천둥의 신 토르가 아스가르드에서 쫓겨나 지구에서 나름 고생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웬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이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 모든게 어벤져스를 위한 것이고 어벤져스 멤버에 토르가 있는데다 출연하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서 강제 납득 당하게 됩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토르가 주인공인데 토르는 그냥 직진 밖에 모르는 바보 같고 빌런인 로키가 훨씬 매력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 있고, 닉 퓨리가 셀빅 박사에게 테서렉트를 보여주고, 로키가 셀빅 박사를 조종하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끝납니다. 이 역시 어벤져스로 이어집니다.



5. 캡틴아메리카1 :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 2011)



캡틴아메리카가 왜 캡틴아메리카가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지막 결말 부분이 압권입니다. 한국에서는 캡틴아메리카라는 이름을 강조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저는 마블 영화인지도 잘 몰랐고 모르고 보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캐릭터 보다 영화의 스토리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이라면 퍼스트 어벤져를 추천합니다. 쿠키영상 1개이고, 닉 퓨리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임무를 받는 캡틴아메리카로 끝납니다.



6. 어벤져스1 (The Avengers, 2012)



저 많은 쟁쟁한 배우들을 한번에 캐스팅이 가능하다고?! 했던 바로 그 영화, 어벤져스 입니다. 제각각 자기 멋대로인 그들이 어떻게 한 팀이 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마블 영화에 전혀 관심 없다가 티비로 어벤져스1을 보고 영업 당해서 앞의 영화들을 다 찾아보게 되었었습니다. 그만큼 재밌었고 개인적 취향으로 어벤져스 2, 3에 비해 1편이 가장 어벤져스 답다고 생각합니다. 쿠키 영상은 2개이고, 하나는 타노스가 등장 합니다. 인간들을 지배하려면 데스와 손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정말 말그대로 보너스 영상으로, 어벤져스 본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외친 슈와마 먹으러 가자는 말 때문에 나온 장면으로 어벤져스 멤버가 다 같이 슈와마를 먹는 장면입니다.ㅋㅋㅋ



7.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어벤져스1 이후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언맨 솔로 영화로는 마지막 시리즈인데 여전히 재밌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작품 입니다. 결말은 마음에 들었지만 말입니다. 아이언맨 솔로 영화는 끝이었지만 뒤에 이어지는 마블 시리즈들에서 계속 출연을 하기 때문에 끝나도 끝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중에도 할 수 있는데까지 계속 아이언맨으로 연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이고, 토니가 배너 박사에게 상담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냥 개그로 넣은 것 같지만, 아마 어벤져스 2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둘이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8. 토르2 : 다크 월드 (Thor : The Dark World, 2013)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로키를 데리고 돌아간 토르의 이야기와, 다크 엘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여친인 제인이 어쩌다 아스가르드에까지 가게 되어 오딘도 만나고 프리가도 만나고 로키도 만납니다. 딴 소리지만 개인적으로 토르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제인의 조수인 달시 인데 그녀가 나중에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쿠키 영상 2개 입니다. 하나는 컬렉터인 타넬리어 티반에게 인피니티 스톤을 맡기는 장면 입니다. 컬렉터가 5개 남았다고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토르가 제인을 찾아와서 둘이 키스하는 장면 입니다.



9. 캡틴 아메리카2 :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 The Winter Soldier, 2014)



어벤져스1 후 현대에 잘 적응하며 살던 캡틴아메리카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뷰캐넌 반즈(애칭은 버키)가 윈터 솔져로 나타나는 이야기 입니다. 버키는 그동안 하이드라에게 세뇌 당해서 인형처럼 조종 당하고 있었던 것. 쿠키 영상은 2개로, 하이드라에서 로키의 창을 연구하는 장면과 막시모프 남매(퀵실버, 완다 쌍둥이)가 나옵니다. 다른 하나는 뷰캐넌 반즈가 캡틴아메리카에 대한 박물관에 가는 장면 입니다.



10.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1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우주에서 살아가는 유일한 지구인 피터 퀼의 이야기 입니다. 이전까지는 토르만 우주에서의 이야기가 나와서 뭔가 다른 어벤져들과 동떨어진 느낌이었는데, 가오갤이 나오면서 토르와 연결되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지구인인데 왜 외계인들이랑 다 영어로 대화해? 하면서 이해가 안 갔는데 설정상 목에 번역기가 심어져 있다는 설정이 있던데 흥미로웠습니다. 2의 포스터에 비해 이 1편 포스터는 굉장히 얌전한 느낌입니다. 쿠키 영상은 1개로 컬렉터와 하워드 덕이 등장 합니다.



11.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 Age of Ultron, 2015)



어벤져스1에서의 뉴욕사건 때와 같은 사태에 대비해 토니와 배너 박사는 지구를 지킬 최강의 인공지능 울트론을 탄생시키지만 울트론은 예상과 다르게 폭주를 시작 하는 내용입니다.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도 나와서 재밌습니다. 조금 합성된 실제와 조금 다른 장면들도 나오긴 하지만 아무튼 유명한 영화에 서울이 나온다는 것이 아주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영화 다 보고 나올 때는 대체 누굴 위한 어벤져스인가 진짜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가, 이 얼마나 민폐인가 하는 등의 생각을 하면서 나온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이며, 타노스가 장갑을 손을 끼우며 자신이 직접 나서야겠다고 합니다.



12. 앤트맨1 (Ant-Man, 2015)



생계형 도둑 스캇이 어떻게 앤트맨이 되는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어벤져스로 한껏 무거워진 분위기를 반전 시켜주듯 유쾌한 영화 입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스캇이 전과 때문에 해고 당할 때 동료들이 베스킨라빈스는 언제나 모든 것을 알아낸다고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동료들이 감초 역할을 너무 잘 해줘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이고, 행크가 딸 호프에게 미완성의 새로운 수트를 보여줍니다. 다른 하나는 캡틴아메리카와 팔콘, 그리고 반즈가 나오는데 그들은 시빌워와 시빌워에 앤트맨이 나올 것이라는 암시를 줍니다.



13. 캡틴 아메리카3 : 시빌 워 (Captain America : Civil War, 2016)



캡틴아메리카 영화인데도 어벤져스 3 혹은 2.5로 느껴졌던 시빌 워 입니다. 캡틴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으로 나뉘어 의견 충돌이 일어납니다. 히어로를 등록하는 법안 때문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기쁘게도 마블과 소니 간의 합의가 이루어져 드디어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된 영화입니다. 제가 스파이더맨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주 반가웠습니다. 정말이지 좀 더 빨리 합의가 이루어졌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이고, 하나는 캡틴아메리카와 블랙팬서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스파이더맨 예고 입니다.



14. 닥터 스트레인지1 (Doctor Strange, 2016)



천재 외과의사지만 사고로 의사 일을 못하게 되서 마법사가 되는(?)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이야기 입니다. 사고라지만 본인 탓인데다 오만한 성격으로 동정이 별로 가지 않는 타입 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마법도 처음에만 힘들어 하고 어느 선을 넘기고 나서는 일취월장 합니다. 개인적으로 빌런으로 나왔던 케실리우스 역의 배우 매즈 미켈슨을 매우 좋아해서 케실리우스를 보기 위해 두번이나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 입니다. 하나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토르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고 오딘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것으로 끝나고, 다른 하나는 모르도가 마법사가 너무 많다며 빌런이 되는 장면입니다.



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1편에서 던져진 떡밥, 피터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1편에 이어 여전히 개그 요소가 충만한 영화입니다. 1편이랑 2편이 포스터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대놓고 병맛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병맛 스러우면서 그 병맛 캐릭터들을 이렇게 잘 엮을 수 있구나 싶은 그런 병맛 영화 입니다.(뭐래) 쿠키 영상은 5개 입니다. 크래글린이 욘두의 화살을 다루려고 연습하는 장면, 장례식에 모인 스타카르와 친구들이 뭉치기로 하는 장면, 소버린의 금빛여사제가 가오갤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 장면, 베이비 그루트가 어느새 사춘기가 되어 반항하는 장면, 마지막으로 스탠리를 두고 누군가들이 어딘가로 떠나는 장면 입니다.



16. 스파이더맨1 :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시빌워에 처음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솔로 무비로, 아직 어려 철이 없는 사고뭉치지만 귀여운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입니다. 아시다시피 스파이더맨은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두번이나 있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첫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히트를 쳐서 원래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웹슈터라는 장치로 거미줄을 쏘는 것인데도 첫 시리즈가 오리지널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입니다.(첫 시리즈에서는 몸에서 거미줄이 나오는 설정) 두번째 시리즈 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첫 시리즈의 이야기를 그대로 답습하는데 좀 더 어려지고 여친이 메리 제인에서 그웬으로 바뀌었을 뿐이고 스파이더맨은 더 까불거리고 밝아졌지만 개인사는 더 안쓰러워져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홈커밍은 유쾌한 이야기로 반전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기뻤었습니다. 제발 피터가 행복해졌으면 했었기 때문 입니다. 물론 히어로로써의 삶을 택한 이상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쿠키 영상은 2개로, 하나는 빌런으로 나왔던 벌쳐가 감옥에서 누군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묻는 자에게 자신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다른 하나는 홈커밍 영화 내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영상을 틀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촬영 중인 캡틴아메리카가 나옵니다. 몇편이나 남았냐고 하는 모습입니다.



17. 토르3 :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오딘을 찾아 로키를 데리고 지구로 향한 토르, 그들은 오딘에게서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죽음의 여신 헬라라는 누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토르, 로키, 헐크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발키리까지 그들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르 1, 2에 비해 드디어 토르가 주인공으로 나오네!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게 만드는 영화 입니다. 토르3편을 보고 나면 앞의 1, 2편이 토르가 중심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토르 캐릭터를 매력 있게 느끼지 못했는데 토르3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 입니다. 토르 1, 2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꼭 3편도 보시길 바랍니다. 쿠키 영상은 2개로, 하나는 아스가디언들을 데리고 지구로 향하던 중 타노스를 마주하게 되는 토르와 로키. 다른 하나는 혁명으로 내쫓긴 그랜드마스터가 야만인들(?) 사이에 떨어지는 영상 입니다.



18.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전에 리뷰한 적이 있는 시빌 워에 등장했던 블랙 팬서의 이야기 입니다. 트찰라의 왕 즉위 고군분투기(?) 입니다. 나오는 캐릭터 하나하나 다 매력적이고 애정이 가는 영화 입니다. 별 생각 없이 보러 갔던 영화인데 생각보다 맘에 너무 들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쿠키 영상은 2개로, 하나는 와칸다가 쇄국정책을 버리고 세계에 와칸다의 지식과 기술을 개방하겠다 선언하는 장면, 다른 하나는 화이트 울프 즉 뷰캐넌 반즈(버키)가 와칸다에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1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세상의 반을 죽여 세상을 구하려고 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는 최강 빌런 타노스를 저지하려는 어벤져스의 고군분투기 입니다. 어벤져스는 원년 멤버들 뿐만 아니라 와칸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마블 영화 히어로들이 총출동 합니다. 이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의 케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캐릭터들을 도대체 어떻게 엮을까 궁금했었는데 훌륭하게 해낸 것 같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이고, 닉 퓨리가 마지막 순간 캡틴 마블을 부르는 장면 입니다. 그 유명한 닉 퓨리 효자 영상.


현재 개봉한 마블 영화들 순서 이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휴, 정리를 하고 보니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개봉할 영화는 앤트맨2-캡틴마블-어벤져스4-스파이더맨2 이렇게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10년의 여정이란 정말 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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